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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김머신' 글쓰기 강의 상세페이지 분석

by 공백채우기 2022. 12. 21.

 

출처 : 클래스 101

 

제목

팔릴 수 밖에 없는 글쓰기, 내 가치를 열 배 이상으로 불리는 방법

 

팔릴 수밖에 없는 글쓰기 강의 누가 들을까?

- 개인 사업자

- 예비 창업자

- 마케터

- 취준생

- 이전 쇼핑몰 강의를 들었던 사람

대략 위의 5가지로 나뉘어질 것 같다. 그리고 쇼핑몰 강의가 나온 후에 글쓰기 강의가 나왔기 때문에 '대학생 김머신'이란 이름이 이미 브랜딩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제목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팔릴 수밖에 없는', '내 가치를 열 배 이상으로'가 있다. 그래서 조금 응용 해보려고 한다.

- 기억할 수밖에 없는 → 한 번 본 순간 기억할 수밖에 없는 브랜드

- 클릭할 수밖에 없는 → 본 순간 무조건 클릭할 수밖에 없었다. → 보는 순간 무조건 클릭할 수밖에 없는 제목

- 거절할 수밖에 없는 → 그렇게 말하면 거절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 설득할 수밖에 없는 → 알면서도 당하는 설득 기술

 

음.. 아직 마음에 드는 문장이 나오지 않는다. 더 연습해야겠다.

 

 

 

상세페이지 본문

상세페이지는 월 20만 원에서 월 1억 원의 법인으로 성장한 대학생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곧 바로 수강생 후기를 포트폴리오로 제시한다.

 

출처 : 클래스 101

 

수강생 후기는 다양하게 있으며 마지막 쯤에 22살 어린 친구와 39살 아이 엄마의 사례를 보여준다.

독자 입장에서 '아직 경험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와 같은 핑계를 대거나 질문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강조를 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이 가르친 수강생은 나이에 상관없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았다.

 

이어서 '월 천만원의 주인공을 가장 많이 만들어 준 강사', '추상적인 이야기보단 실제로 적용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란 문구가 눈에 띈다. 사실 월 천만원의 주인공을 가장 많이 만들어준 사람은 자청님이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다.

 

 

 

드디어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나왔다.

출처 : 클래스 101

위의 말을 다음으로 월 20에서 2년 만에 월 1억 순이익을 낸 이유는 글쓰기에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그리고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준다고 말한다.

사실 온라인 사업을 한다면 '글 없이는 팔 수 없다.'라는 말에 99%는 동의할 수밖에 없다. 또한, 2년 만에 월 1억 순수익이란 문구는 상당히 격하게 눈에 띈다. 당연히 다음 글을 집중해서 읽을 수밖에 없다.

 

 

 

 

출처 : 클래스 101

그 다음 23살에 순이익 2,000만 원을 달성하고, 현재는 법인으로 소매뿐만 아니라 도매로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에 2,3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발주한 것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게 2년 만에 가능했고, 현재는 강남 사무실, 사업 자동화, 5개 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 하루 2,300만 원이라는 발주 금액을 포트폴리오로 보여주며 다시 한 번 가치 입증, 2년 만에 가능했다고 다시 강조, '강남 사무실, 사업 자동화, 5개 사업 운영'이란 말은 신뢰도를 높이면서 독자 입장에서 어떻게 그렇게 가능했는지 궁금증,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글을 읽을 때 몰입도를 더 높여준다.

 

 

 

출처 : 클래스 101 대학생김머신 페이지

여기서는 확실한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앞에서 이미 가치 입증을 했기 때문에 글에 신뢰가 있다. 그리고 스스로도 '대학생 김머신' 자체가 포트폴리오며, 시행착오를 통해 계속해서 가치는 증명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 다음 혹하게 하는 문장이 있는데 '배움의 시기가 늦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대비책 역시 강의에 마련해 놓았으니까요.'라는 글이다.

 

분명 상세페이지의 글을 쭉 읽었다면, 수강생 후기 및 수강생 매출, 강사의 실제 매출 등을 확인하며 가치는 증명되었다. 하지만 독자 입장에서 '내가 할 수 있을까?', '너무 늦지 않았을까?', '돈을 번 수강생이 특별한거면 어떡하지?' 등과 같이 고민에 빠질 수 있다. 그런데 극복할 수 있는 대비책까지 세워 놓았다고 말하면 당연히 강의를 듣고 싶을 것이다.

 

 

 

생각 정리

쇼핑몰 강의와 다르게 스토리를 길게 하지 않았다. '월 20만 원이었던 사람이 월 1억 원의 법인으로 성장한 대학생 이야기'가 전부였다. 아무래도 쇼핑몰 강의가 잘 되고, 비슷한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거라고 예상한 것 같다. 또한, 비슷한 이야기는 지루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필요없는 이야기는 뺏을 것 같다.

 

흠.. 그리고 글쓰기 강의와 책을 보고 나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 한 것 같다. 비슷한 기술인데 강의 마다 책 마다 다 다르게 이야기 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시작했다. 글쓰기 이론을 한 번 쭉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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